횟   수 : 307 회

일   자 :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동 0.5~1 m/s
기   체 :  어드반스 오메가7 - 11회

              어드반스 오메가8 - 1회

              니비욱 아틱 - 116

              진 오아시스 - 72회

              진 볼레로 - 102회

              진 비틀(텐덤) - 5회

비행시간 :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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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전날 상남자(?)는 와이프 전 붙이라하고 정신줄 놓고 비행하러 간다..

오전에는 눈치껏 살랑살랑 거리다가 점심 먹자마자 부리나케 합천으로 달려간다..

날씨도 좋고 마음이 두근반 세근반이다..

추석전날이라 막히는 88고속도로 말고 현풍을 거쳐 합천으로 내지른다..

창녕보도 보고 드라이브겸 신난다..

착륙장에서 형님들과 반갑게 인사하고 이륙장에 오르니 바람이 약한 듯 살랑살랑 분다..

빅버드클럽 하참봉형님 먼저 더미 이륙하시고 두번째 주자로 나선다..

첫번째는 기체압이 차지않아 이륙중지...

두번만에 이륙해서 나간다..

곧장 좌턴해서 능서을 따라 날아가니 하참봉형님 능선 끝자락에서 본전치기 써클링 중이시다..

밀어내기 미안해서 산사면에 바짝 붙여 몇번 왔다리 갔다리 했는데... 밀어내야 되겠다...ㅋㅋ

고맙게도 형님이 비켜주신다...

본전치기 열씨미 하다가 나도 창우형님께 밀린다...^^ㅋㅋ

이제 똥통열 찾아간다..

여기서 참 많이도 돌렸다...

똥냄새 맡으면서 제자리걸음만 주구장창하다가 도은형님 날아와서 착륙장 뒷산으로 가시길래

떡고물 떨어진거 없나 싶어 따라갔다가 고도손실만 입고 눈물을 머금고 착륙한다..

 

 

횟   수 : 308 회

일   자 : 2013년 9월 18일 (수요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동 0.5~1 m/s
기   체 :  어드반스 오메가7 - 12회

              어드반스 오메가8 - 1회

              니비욱 아틱 - 116

              진 오아시스 - 72회

              진 볼레로 - 102회

              진 비틀(텐덤) - 5회

비행시간 : 10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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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륙장 올라간다..

시간 상 열이 튈것 같지 않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서다...

바람은 조금 더 불어주긴 하는데.. 모두들 쫄이다..

고문님과 태만형님 똥통열 잡고 있을 때 떳어야 되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말구로 이륙해서 한바퀴 돌아보지도 못하고 바로 착륙장에 착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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