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대니산)
일요일뱅은, 전날 캔슬됐다.
예보상 바람이 장난아닌걸로~~^^
하루가 지루할것같아 고민이다
해서 바람도 쇨겸 대니산으로 향한다.도착해서 확인해보니 대구패러팀(진병길교관,원희철,또한분)이미 이륙장에서 대기중?
친구인 희철이 통화하니 기상은 괜찮은 것같은데 점심먹고 뱅 하잔다?
대구패러팀하고 밀면  한그릇하고 근처 캠핑장 둘러보고 너즈막히 이륙장에 올라간다~
그전에 답답해서 바람쐬러왔고 기상이 허락하면  뱅하겠노라고  교관님께 보고하고~~
교관님께서 기상이 거시기하니  남들하는거 보고 안전확인후 뱅하라신다. 근데 내가 더미나갈수밖에 없는 멤버다?
1시정도되니 가스트가  마이 잦아든다.
조금 지나서  더미 이륙준비 전체적인 바람은 괜찮아 이륙하고나니 기상이 장난아니게 엄청 거치넹~~~^^^ 청군,백군 순간 내리릴수있음 내리고 싶은심정~~^^ 순간상승초당4m  찌릿,째릿하다. 하지만 고도잡아서 화원가려고 목표를 세웠으니 이빨깨물고, 거친기상을 극복해야지하는 생각에~~^^ 아이고 몆바퀴  안돌렸는데 고도 1,200m 구름이다 아이고 도망가야지 화원으로 방향을 돌린다~ 워매~ 이렇게 기상이 조용할수가? 1200~1300사이에 구름이~~~~
오르락내리락  화원 금계산통과 고도1200 참나원?
해서 고고~~ 측풍으로 착륙고도정도 까지만 가보리라?
강창교를 지나서 2호선 지하철 끝어머리역이 앞에보인다~ 오호 고도가 600 되돌아  가야겠는데? 측풍이라 고도침하가 심하넹? 어쩜 화원체육운동장까지 못갈것같은 예감? 아이쿠야 가다가 조금마한것 한나 잡았네~ 
우후 고도잡아서 늘 정겨운 안방동네! 화원 체육공원 착륙!
혼자 잔거리라도 갔는데 열풍가족여러분! 함께하신분이 없어 허전했심더?
열풍가족여러분 항상 꿈과목표를 가지고 함께 도전해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