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13년 05월 17일(금요일, 석가탄신일)

기   상 : 맑음

풍향/풍속 : 남동풍~북동풍 / 3~4m/sec

기   체 : 448 (레벨 달리기145회, 오아식스 245회, 스페이스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8회) 

기   록 : 솔로비행 에어타임 33분,  최고고도 1130m,  순간상승 3.2m/sec,  순간 하강 3.5m/sec,  속도 51km

파일럿 :  김기홍 고문님,권상덕 총무님, 김태만님,김세균님,권정두님,김정수님, 박교택,

                박윤철(여동생, 매제), 이상정, 최용석

이번이 대구에서 당분간 마지막 비행이 될것 같다 참으로 오랜만에 합천대암산으로 비행을간다

여동생과 매제가 텐덤을 요구하기에 같이 비행에 동행한다 기사식당에서 먼저 점심을 먹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이륙바람은 견찮다 여동생부터 텐덤 이륙한다...좋다고 고함을 지른다...

다음 매제를 텐덤하고 착륙하여 기체를 정리하는데 고무님이 솔로 비행을 한판 하라고 하신다...

텐덤 두탕으로 약간의 힘은 들지만 빅버드팀 차량픽업을 올라간다 이륙장 주차장에 도착하니

바람도 상승열고 없는것 같아 포기하고 다시 차를 타고 내려갈려고 하는데 태만햄이 한 뱅하라고

바람을 계속 늦는다 쫄이라도 한판 할려고 다시 기체를 들고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셋팅후 이륙하니 역시 쫄비행이다 받쳐주는넘 하나도없고 좌측 능선을 넘어서니 저 앞에서

약한열을 가지고 고생을 하는 파일럿이 있다 그것이라도 잡아 볼려고 날아 가는데 힘이 더는지 포기하고

착륙장으로 간다  나는 작은 넘이라도 잡을려고 도착하니 약하게 상승기류가 있다 살짝 돌려보니 본전치기다...

계속 매달리고 있으니 약간씩 올라간다 좋쿠로.....살살 달래가며 잡아 돌리니 상승을 계속시켜준다

700m을 넘어서니 상승도 잘 된다 엷은 구름에 도착하니 상승열이 퍼져버리고 상승은 더이상 되질 않는다

관광비행을 즐기고 착륙한다...착륙장에 맥주 파티가 벌려져있고 목을 축이고 기체정리하니 강원도로 이사간다고

부모님들이 집으로 오신다고 연락이 왔다...나는 바로 대구로 콜하고..

나머지분들은 늦게 기상이좋아 한뱅씩 더 하러 올라간다....

강원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