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자 : 2013년 6월 16일(일요일)

기   상 : 맑고 여리게 구름이 갈려있음

풍향/풍속 : 남서풍 / 2.5~3.5m/sec

기   체 : 457(레벨달리기 154회, 오아시스 245회, 스페이스 49회, 시그마6 1회, 텐덤(비트) 8회)

기   록 : 에어타임 1차 : 1시간,  최고고도 881m,  최고상승 3.3m,  하강 3.2m,  최고속도 59km

파일럿 : 춘천 파일럿 회원님, 수원 골드윙팀

어제와 기상이 별 차이가없다 다만 구름이 하늘을 덥고있지않은 뿐이다...

착륙장에서 점심을 먹고 13시경 이륙장으로 올라간다 먼저 비행을 하고 있는

수원골드윙팀 비행을 하는것을 보니 고도는 어느 정도 올라갈것 같은데

우리도 장비셋팅하여 이륙해본다...

서멀을 거품성으로 상하 기복이 심하다 기체가 올랐다 내렸다...쇼를 하고있고 코아는 좁고

우째좀 해볼려고 이쪽 저쪽능선을 날아다니며 고도잡을려고 노력해보지만 700m넘게 오라가면

서멀이 약해지고 다시열사냥을 하러다니다 보니 어느새 고도는 다 가먹고 착륙장으로 들어간다.....

착륙고도 100m정도에서 0.1~0.2m 정도 되는 상승 기류를 만난다 이것을 잡고 돌리고 돌리고를

해보지만 들락 날락한다...써멀도 작고 일단 본전치기를 한다...

살살 달래가며 밀었다 당겼다 하다보니 약간씩 상승하는데 이 역시 코아가 작아 내렸다 올렸다....

20여분동안 사투끝에 중심부에 붙어 쭉쭉빵빵 상승한다881m에서 열이 없어진다.....

열사냥을 하며 구봉산으로 날아간다...구봉산앞 6부능선에서 고생을 하는 기체를 보고 돌아온다....

체력난조로 착륙한다...